💬 엄와 아이의 대화로 배우는 "환율"
경제가 처음인 사람도 쏙쏙 이해되는 환율 이야기.
아이 눈높이에 맞춰, 엄마와 도은이의 대화 형식으로 풀어볼게요 😊
👧 도은이:
엄마~ TV에서 “환율이 올랐다”는 말이 나오는데, 그게 무슨 뜻이야?
👩🦰 엄마:
좋은 질문이야, 도은아. 환율은 ‘우리나라 돈’이랑 ‘다른 나라 돈’을 바꾸는 비율이야. 예를 들어서, 미국 돈 1달러를 사려면 우리 돈 1,200원이 필요하다고 하면, 환율은 1달러 = 1,200원인 거야.
👧:
그럼 환율이 오른다는 건… 더 비싸졌다는 거야?
👩🦰:
맞았어! 만약 환율이 1달러에 1,300원이 되면, 예전보다 같은 1달러를 사려면 더 많은 원화가 필요해지는 거지.
👧:
그럼 나 미국에서 인형 사려면 더 비싸게 사야 되는 거네?
👩🦰:
정확해! 환율이 오르면 수입품, 즉 외국에서 들어오는 물건들이 더 비싸져.
그 대신, 우리가 만든 물건을 외국에 파는 건 더 유리해져.
왜냐면, 외국 사람들이 보기에 우리 물건이 싸게 느껴지거든!
👧:
아~ 그럼 환율이 내려가면 외국 물건은 싸게 사고, 우리나라 물건은 비싸게 팔리는 거네?
👩🦰:
정답! 그래서 환율이 오르고 내리는 건 나라 경제에 아주 큰 영향을 줘.
기업들, 무역, 여행, 심지어 주식시장까지 말이야.
👧:
근데 엄마, 환율은 누가 정해?
👩🦰:
그건 마치 시장에서 과일 가격이 매일 달라지는 것처럼,
외환시장이라는 곳에서 사고파는 사람들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정해져.
사고 싶은 사람이 많으면 가격이 오르고, 팔고 싶은 사람이 많으면 떨어지는 거지.
👧:
우와… 돈도 마트처럼 사고파는 거구나!
👩🦰:
맞아~ 그래서 환율을 알면 뉴스에서 나오는 경제 이야기들이 훨씬 쉽게 들릴 거야.
앞으로 여행 갈 때 환율표를 보는 재미도 쏠쏠할걸? 😄
📌 엄마가 알려주는 환율 요약
- 💱 환율 = 나라 돈을 바꾸는 비율
- 📈 오르면? 외국 물건 비싸짐 / 우리 물건은 외국에 잘 팔림
- 📉 내리면? 외국 물건 싸짐 / 우리 물건은 외국에서 비싸짐
- 🔁 결정 방식 = 외환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에 따라 매일 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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