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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요약
- 시장 흐름 빅테크 기업들의 안정적인 주가 덕분에 증시는 상승 출발했으나, 은행 업종의 매도세로 인해 3대 지수는 혼조 마감.
- JP모건 CEO 발언: 다니엘 핀터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제기하며 투자자들의 경계감을 높임.
주요 지수 현황 (24.09.10일 기준)
- **다우존스**: -0.23% (40,736.96)
- **S&P 500**: +0.45% (5,495.52)
- **나스닥**: +0.84% (17,025.79)
- **러셀 2000**: -0.13% (2,095.05)
주요 이슈
- 소기업 낙관지수: 8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91.2pt로 시장 전망치(93.6pt)를 하회하며 전월 대비 하락. NFIB는 중소기업 업황 악화와 불확실성 증가를 언급.
- 국채 금리: 단기물 중심으로 하락, 2년물 3.59%, 10년물 3.64%로 마감.
- 유가: OPEC 보고서의 수요 전망치 하향 조정으로 서부텍사스산 원유가 4.3% 하락, 65.75달러 기록.
종목별 동향
- JP모건: CEO 다니엘 핀토의 발언으로 5.2% 하락.
- 알리바바: 자본 유입 기대감으로 2.9% 상승.
- 언더아머: 높은 구조조정 비용 전망으로 8.7% 폭락.
- 오라클: 클라우드 사업 부문 매출 성장세로 11.4% 급등.
- 애플: 신제품 발표 후 0.4% 하락.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 AMD: +3.39%
- ARM: +1.34%
- 퀄컴: +0.57%
- 브로드컴: +5.25%
- ASML: +0.21%
- 인텔: -0.47%
- TMSC: -0.22%
결론
현재 미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함께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혼재하며, 투자자들은 시장의 변동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이란?
스태그플레이션(slumpflation)은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제적 현상으로, 물가 상승과 경제 성장 둔화가 함께 나타나는 상황을 설명합니다.
이는 전통적인 경제이론과는 다른 양상으로, 불황기에는 일반적으로 물가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현대 경제에서는 이런 패턴이 깨졌습니다.
■ 주요 원인
1. 재정지출 확대: 경기 정체기에도 군사비나 실업수당과 같은 소비적 지출이 증가하여 경제에 부담을 줌.
2. 노동조합의 압력: 노동조합의 영향으로 명목임금이 계속 상승, 이는 기업의 비용 증가로 이어짐.
3. 독과점 구조: 대기업에 의한 가격 고정 경향, 수급 상태와 무관하게 가격이 유지됨.
4. 물가 상승의 만성화: 물가안정보다 경기안정이 우선시되면서 물가 상승이 지속됨.
■역사적 사례
1969~1970년대 미국의 경기후퇴 기간 동안 소비자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했으며, 이는 다른 주요국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났습니다. 1970년대 석유파동 역시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을 동시에 초래한 중요한 사건입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은 경제 정책에 큰 도전 과제를 제시하며, 물가 안정과 경기 성장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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