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회계 용어 예수금

안녕하세요 오늘은 금융기관이나 증권사에 예치된 금액을 의미하는 예수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예수금이란?

특정 목적으로 사용되기 전까지 고객의 계좌에 보관되어 있는 돈을 가리킵니다. 예수금은 특히 증권 거래, 금융 거래에서 자주 사용되는 개념입니다.

 

■ 예수금의 주요 특징

1. 증권 계좌에서의 예수금: 주식 거래 계좌나 펀드 계좌 등에서 고객이 입금한 돈이지만 아직 주식이나 금융 상품에 투자되지 않은 금액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증권 계좌에 입금해 놓은 금액이 있지만 아직 주식을 매수하지 않았거나 주식을 매도한 후 출금하지 않은 경우, 그 금액이 예수금으로 표시됩니다.

 

■미결제 금액이란?

- 미결제 금액: 주식을 매도했지만 아직 결제가 완료되지 않은 금액도 예수금으로 표시될 수 있습니다. 주식 거래는 매도한 후 실제로 현금이 입금되기까지 약 2~3일이 걸리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은 예수금으로 분류됩니다.

 

2. 은행에서의 예수금: - 은행에서 예수금은 고객이 예치한 돈으로, 아직 지급되지 않았거나 이체되지 않은 자금을 말합니다. 보통 정기 예금, 보통 예금 등 예금 상품에 가입할 때, 그 예금 잔액이 예수금으로 표시됩니다. 은행 입장에서는 고객이 맡겨 놓은 자금을 관리하는 것이며, 예수금에 따라 지급해야 할 이자를 계산하게 됩니다.

 

■ 예수금의 유형

1. 고객 예수금: 주로 증권사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고객이 주식이나 펀드 등을 거래하기 위해 증권사에 예치한 돈을 의미합니다.

2. 지급 준비금: 고객이 출금 요청을 하거나 자금을 이체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에 보관되어 있는 돈입니다. 주식 거래 시 매도 후 결제일까지 보관된 자금도 이에 포함됩니다.

3. 매매 예수금: 증권사에서 고객이 주식을 사고 팔 때, 아직 결제가 이루어지지 않은 자금입니다. 예를 들어, 주식을 매도한 후 아직 대금 결제가 완료되지 않은 자금은 매매 예수금으로 간주됩니다.

 

■ 예수금과 관련된 용어

매도 대금: 주식을 팔았을 때 발생하는 금액으로, 결제가 완료될 때까지는 예수금으로 보관됩니다. 

미수금: 주식을 매수했을 때 거래 대금이 부족하거나 미납된 금액을 의미합니다. 미수금이 있는 경우 해당 금액이 충당되지 않으면 일정 기간 후 강제 청산될 수 있습니다.

출금 가능 금액: 예수금 중에서 실제로 출금 가능한 금액을 의미합니다.

주식 매도 후 결제일이 도래하지 않으면 해당 금액은 출금할 수 없으므로, 결제일 이후에만 출금 가능합니다.

 

■ 예수금 관리의 중요성

- 투자 계획 수립: 예수금은 투자 계획을 세우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증권 계좌에서 예수금을 잘 관리하면 매수 타이밍을 잡아 유리한 가격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 유동성 확보: 주식을 매도한 후 예수금을 출금하지 않고 계좌에 남겨두면, 즉시 다른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매매 시점과 결제 시점의 차이를 고려해 자금을 관리해야 합니다.

 

■예수금 관련 주의사항

- 실제 출금 가능 시점: 증권 거래에서 주식을 매도한 후 예수금으로 잡힌 금액은 바로 출금되지 않으며, 통상적으로 T+2일(거래일 + 2영업일) 이후에나 출금할 수 있습니다. 즉, 매도한 날로부터 2영업일 후에야 현금이 입금됩니다.

- 이자 지급: 일부 증권사나 은행은 예수금에 대해 일정 금액의 이자를 지급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자율이 매우 낮거나 지급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결론

결론적으로, 예수금은 금융 거래에서 중요한 자금으로,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면 투자나 금융 계획을 세우는 데 있어 유리합니다. 예수금을 잘 활용하여 투자 타이밍을 잡거나 필요할 때 현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와 같이 오늘은 예수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중요한 경제용어이고 많이 사용되는 용어인 만큼 모두들 알고 계시면 좋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